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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Jincheon)

생거진천(生居鎭川), 살아서는 진천이 제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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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개

진천군(鎭川郡)은 예로부터 물이 맑고 땅이 비옥하여 흉년을 모르고 인심이 후덕하여 '살아서는 진천이 제일(生居鎭川)'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살기 좋은 고장의 대명사였습니다. 오늘날 진천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 위에 혁신적인 성장을 더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인구 증가율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경제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땀 흘리며 훈련하는 진천선수촌이 위치한 대한민국 스포츠의 심장이자 메카이기도 합니다.

진천의 상징이자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충북 유형문화재 제28호)'는 고려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 최고의 돌다리입니다. 커다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려 만든 이 다리는 장마철의 거센 물살에도 끄떡없이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적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농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초평호와 연결된 '초롱길'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붕어마를 내려다보며 걷는 수변 산책로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초평호의 좌대 낚시는 전국의 강태공들에게 손맛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하는 최고의 낚시 명소입니다.

진천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탄생지와 태실이 보존되어 있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입니다. 또한, 헤이그 특사로 파견되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보재 이상설 선생의 생가와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이 있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인 '진천 종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 숯 굽기 체험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숯 산업 클러스터'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천은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생거진천 쌀'의 주산지입니다. 맑은 물과 기름진 들판에서 생산된 진천 쌀은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명품 쌀입니다. 이 밖에도 당도 높은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우수한 농특산물이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눈부신 미래 비전이 공존하는 생거진천은, 누구나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이자 힐링 여행지입니다.

기본 정보

  • 인구: 약 8만 6천 명
  • 행정구역: 2읍 5면
  • 군 상징: 장미(군화), 은행나무(군목), 까치(군조)
  • 슬로건: 생거진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산업 및 경제

진천군은 '기업 유치의 블랙홀'이라 불릴 만큼 비약적인 산업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충북혁신도시가 덕산읍 일원에 조성되어 정보통신, 과학기술, 인재 개발 공공기관들이 이전해 왔으며, 이를 중심으로 태양광 셀 생산 세계 1위 기업인 한화큐셀 등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이 집적되어 '태양광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CJ제일제당 등 대형 식품 기업의 생산 기지가 위치하여 식품 가공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수도권과 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수많은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며, 높은 고용률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최상위권을 자랑하는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입니다. 인구 증가율이 전국 군 단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시 승격'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요 명소

농다리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신비로운 돌다리입니다. 지네가 냇물을 건너가는 듯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 조화를 이룬 걸작입니다. 매년 5월 농다리 축제가 열립니다.

초평호 & 한반도 지형 전망대

농다리를 건너면 이어지는 초평호 둘레길(초롱길)은 호젓한 호수 산책 코스입니다. 두타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초평호를 감싸고 있는 숲과 물길이 완벽한 한반도 지형을 그리고 있어 탄성을 자아냅니다.

진천 종박물관

한국 종의 역사와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덕대왕신종 등 국보급 종들을 실물 크기로 복원 전시하고 있으며, 직접 종을 쳐보며 울림을 느끼는 타종 체험이 인기입니다.

보탑사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지은 3층 목탑이 웅장함을 뽐내는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아름다운 야생화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봄, 가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교통

진천군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중부고속도로(진천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북진천IC)가 교차하여 서울 및 수도권까지 1시간, 전국 주요 도시 어디든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가 기업 유치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교통 호재도 있습니다.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이 확정되어, 향후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며 진천의 접근성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전망입니다. 현재는 진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서울 남부, 동서울 등으로 향하는 시외버스가 수시 운행되고 있습니다.

진천의 인물

김유신 (595-673)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신라의 명장입니다. 진천읍 상계리에서 태어났으며, 이곳에 그의 생가 터와 태실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진천은 김유신의 고향으로서 화랑 정신의 본산임을 자부하며, 매년 '생거진천 화랑제'를 열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보재 이상설 (1870-1917)

독립운동가이자 민족 교육자입니다. 북간도에 서전서숙을 세워 민족 교육에 힘썼으며, 고종의 특사로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파견되어 일제 침략의 부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진천에 있는 그의 생가와 사당은 애국혼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진천의 역사적 사건

595년

김유신 장군 탄생

삼국 통일의 주역 김유신 장군이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당시 만노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태실(태반을 묻은 곳)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형태로 남아있어, 진천은 '화랑의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입니다.

고려 시대 (추정)

진천 농다리 축조

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동양 최고(最古)의 돌다리입니다. 독특한 축조 방식으로 장마에도 떠내려가지 않는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진천의 랜드마크입니다.

1600년대 중반

송강 정철의 영면

'관동별곡', '사미인곡'을 지은 가사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선생의 묘소가 진천으로 이장되었습니다. 정송강사(위패를 모신 사당)가 건립되어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2011년 8월

진천선수촌 개촌

서울 태릉선수촌을 대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가대표 종합 훈련원이 진천에 들어셨습니다.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새로운 심장부로서, 진천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6년

충북혁신도시 완공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가 준공되었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 이전해오며 인구가 급증, 덕산면이 '덕산읍'으로 승격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지역 특산물

생거진천 쌀

비옥한 미호강 유역의 기름진 땅과 깨끗한 물,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된 진천 쌀은 밥맛이 찰지고 윤기가 흘러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명품 쌀입니다.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진천 장미 & 파프리카

첨단 유리 온실에서 생산되는 진천 장미는 색이 선명하고 향이 오래가 일본 등으로 수출되는 효자 상품입니다. 아삭하고 달콤한 파프리카 또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숯불고기 (덕산 약주)

진천은 덕산 양조장의 전통 약주와 곁들여 먹는 숯불고기가 유명합니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덕산 약주는 깔끔한 맛으로 식도락가들의 사랑을 받습니다.